생후 6개월에 원인 불명의 병으로 중증장애아가 된 아이 젖먹이가 사춘기 나이가 될 때까지 13년간 계속된 엄마의 간병 기록 ‘나는 행복해도 되는가.’ 엄마는 되물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글과 말의 전문가인 방송작가와 아나운서,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취업 전략을 말하다! 서점가에 쏟아져 나오는 관련 서적들은 대부분, 인사담당자 출신의 저자들이 회사마다의 사례를 소개하는...

바쁘지만 마케팅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마케팅 공부법의 모든 것을 담은 친절한 안내서! 이 책은 마케팅을 잘하고 싶은데 어떤 순서로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마케팅 레벨...

이젠 럭셔리를 읽자! 시장은 물론, 삶을 읽는 혜안이 열릴 것이다. 몇 번의 침체를 극복한 구찌, 사그라들다 다시 타오른 겐조, 두 번이나 주류 패션계를 떠나 있다가 부흥에 성공한 샤넬 등...

눈에 띄고 싶지 않으면서도 눈에 띄고 싶다 ‘내성적’과 외향적이란 단어는 그저 ‘차이’를 말하는 것일 뿐, 그 사이에 어떤 우열의 판단이 끼어들 일은 아니다. 수줍음이 많고 소심한 성격...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것’, 그 차이에 마케팅의 성패가 달려 있다. “마케팅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는가?” “소셜미디어 운영은 마케팅 전략인가 전술인가?” “소비자, 잠재...

‘운명은 인연이라는 가면을 쓰고 다가온다.’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한 저자는 졸업 이후에 전공과 무관한 직업을 갖게 되었지만, 자신을 잊고 빠져들 수 있는 무언가에 대한 결핍이 늘 있었...

사람이 꽃처럼 드러나는 순간! 저자가 사람을 꽃에 비유하는 건, 외로움이란 정서가 자신이 피어 있음을 바라봐 주길 바라는 열망의 이면이라는 이유에서이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소통의 덫, 이해와 오해 사이에서! 도저히 나의 상식으로는 수긍되지 않는 상대방의 말과 행동. 그 몰이해의 범주는 꼭 익숙하지 않은 타인에 한정되지 않는다. 측근들과도 견해의 차를 좁힐 ...

150시간의 특수부 조사, 재판 이야기와 더불어 조국,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과 언론의 만행을 고발하다! 살면서 저에게 언론개혁이나 검찰개혁은 아무런 관심사가 되지 못했습니다. 돈 버는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한창 유행인 뉴트로 감성과 복고 현상에 대한 변영주 감독의 분석,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어떤 낭만도 쉬이 허락되지 않기에, 그런 낭만이 가능했던 시절을 돌아보...

그림은 삶의 서사다 철학자 들뢰즈는 예술가들을 ‘환자인 동시에 의사인’ 이들로 정의했다. 상처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진물이란다. 화가 분들의 작품은 삶에 베이는 ...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회사 그만둔 거 후회하지 않아요? 그때마다 망설이지 않고 했던 나의 대답은, 다시 돌아간다 해도 같은 선택을 하겠다고. 나의 진짜 봄은 그때부터 시작이...

-다카야마 시의 거리는 굉장히 한적하고 깔끔했다. 일본에서 아침을 맞을 때마다 느끼는 호젓함이 있는데, 다카야마는 그런 호젓함을 항상 갖고 있는 마을이었다. -여행지의 아침은 대체로 상쾌...

-다카야마 시의 거리는 굉장히 한적하고 깔끔했다. 일본에서 아침을 맞을 때마다 느끼는 호젓함이 있는데, 다카야마는 그런 호젓함을 항상 갖고 있는 마을이었다. -여행지의 아침은 대체로 상...

소나무의 이름은 '육지의 배'였는데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아끼던 것이라 했다. 정원은 카레산스이식으로 자갈만이 깔려 있었는데, 수면의 파문처럼 촘촘한 골이 파인 자갈 바다 옆에 뿌리를 내...

"추석은 좀 어때?" "아, 우리집은 산 위에서 캠프파이어를 해요." "캠프파이어?" "미니스커트 입고 산 올라갈 생각하니까 피곤하네요." "왜 미니스커트?" "행사 규칙이거든요. 40대 밑으론 꼭 입어야 돼요." 말도 안되는 농담 속에 감춰진 흡연 남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메모선장의 단편 연작 4편.

“대체 뉘 집 개새끼야?” “계집애, 말하는 거 봐라.” “아, 개새끼를 개새끼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 그리고 오빠는 신경 안 쓰여?” “놔두면 그 옆집이라도 뭐라고 하겠지.” “그럼 그...

쓸모없음의 쓸모!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만을 경험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어떻게 되는 걸까?' 책에서 만난 질문이 이끈 독서 여정! 〈아름답고 쓸모없는 독서〉...

실존과 생존의 감각으로 다시 읽는 논어!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누구를 믿을 수 있는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가?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은 제대로 된 길이 틀림없는가? 이 모든 질문에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