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언어로 말을 합니다. 하루 하루의 일과들처럼 늘 이야기 합니다. 함께 나누며 이 사회에서 하고 싶은 말들을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이야기 합니다. 각자의 마음과 생각들을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이야기 합니다.

노송이 노송으로 머물 수 있는 힘은 스스로 살아낸 길같아 고개숙여집니다. 몇백년을 홀로 굳건히 지켜온 세월이 가지끝까지 힘차게 뻗어 있는 것들을 보면 홀로가는 길에 열정을 더하게 합니...

한겨울 이슬 맺힌 마른나무에도 향기가 있었습니다. 눈이 얼어붙은 마른풀잎 사이에도 초록잎들이 모여 감사의 향기를 퍼트리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잠든 사이에도 무...

고요한 샘물이 말없이 흐르듯 세상이 시끄러울때는 조용히 침묵속에서 잔잔한 물가를 바라본다. 마음안에 평안이 시끄러움을 잠재우고 흐르는 물결의 잔상에 얼굴을 비추며 다시 살아갈 힘을 ...

밥알같는 소소한 일상들이 모여 푸른 소나무를 만들듯 든든한 힘으로 한결같은 인생길을 가길 바랍니다. 선한 마음 고운마음이 날마다 쌓여서 일상이 삶으로 장식되는 순간순간들이 밥알처럼 통통 튀길 바랍니다. 위로를 담은 바람이 뺨을 스치듯 평온함이 세월따라 흐르듯 밥알처럼 구르길 바랍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 약속은 가장 소중함으로 다가 옵니다. 소소한 만남에서 이어지는 약속은 서로간의 신의를 나타납니다. 부득이하게 약속을 어길때도 있지만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지켜...

오만과 교만은 누구에게나 관용을 베풀지 않는 듯 합니다. 풀잎들이 마르고 사람들의 정을 마르게 하는 슬픔이 됩니다. 새로운 새싹을 틔우기 위해서라도 모두에게는 겸손이 필요하듯 요즘...

말이 많은 사람들의 거짓 삶에 진실이란 없는사람들의 거짓 나이가 들면 들수록 만나는 거짓에 마음이 차가워진다. 언 샘물안의 물소리가 따뜻해지는 겨울이 오면 마음은 조금 평안을 느낄까 ? ...

새벽공기 맑음처럼 정나누는 세상되라고 희망편지 한다발 보내드립니다. 바람이 불어도 풍랑이 불어도 작은 소망들 잃지 말고 사르라고 희망 편지 한다발 보내드립니다. 힘겨워진 날들에 숨 ...

진실의 값이 사라진 시대 스스로의 얼굴조차 찾을 수 없는 자아 각각 개인의 자존감 지켜야 할 자신의 뿌리까지 흔들거리는 시대 혼란의 시대 자칫 잘못하면 상하고, 다칠 일뿐인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키며, 다치지 말고 살펴 행하라고 머리숙여 염원합니다.

열심을 다하는 성실의 가지가 꺾이는 시대가 사라지고 나면, 조금은 편안한 삶이 되려나 하고 침묵해 본다. 그 속에서도 자연은 여전히 아름다워라 푸른 소나무 곁에서 피어난 하얀색 제비꽃...

봄볕이 좋은 날들입니다. 전국은 전염병 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가고 사람들은 자신의 일터에서 힘겨움을 안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고운 햇살이 위로가 되는 ...

일상의 탈출이 찾아낸 한줌의 평안은삶의 지루함을 몰아내는 힘을 기르게 한다.한때 바닷가만 찾게 되었던 발걸음이 찾게 한 한줌의 평안나는 그 안에서 행복을 찾았고 행복을 안았다다시 일상...

그림 그리다 그리다 보면 이어져가는 순간들이 시간을 세월을 지켜주는 힘이 되어옵니다. 결과적으로 많이 그리지는 못했지만 그려온 시간만큼 성장한 모습이 고움이고 노력임을 알기에 행복한...

바람불어 좋은 날 조용히 나무 그늘에 앉아 마음의 창을 열었습니다. 어지러운 생각 틈에 노란 수다들이 말을 걸어오듯 자연을 보라 외칩니다. 살다 보면 자신의 몫으로 주어지는 것들 자신...

예수님께서 제게 와 닿기 전에, 믿음의 씨앗이 생기기 전에 저는 먼저 찬양에 기쁨을 알았어요.일하는 청년 2부의 모임과 4시에 시작되는 찬양들은 예수님을 몰랐던 저의 무지함을 등불처...

어떤 삶이든 꽃 길이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화려하게 피어낼 꽃들을 그리며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지난 과거의 틀을 버려 버리고 헤쳐나가야지만 되는 것들을 잊으면 안되겠다.잘 살았...

하루의 통장 안에 웃음 바구니 놓아두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고 싶습니다. 나뭇잎 구르는 웃음 눈꽃에 맺히는 웃음 기쁠 때 실컷 웃는 웃음 살면서 웃을 일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마음 한 켠에 ...

일상에서 만나는 마음의 밭에서 시어를 찾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존재하는 모든 것에 마음을 실었습니다 이 글들은 절망이 위로가 되고 때론, 꿈이 희망이 되어 자라는 인생이라 자...

깜깜한 밤에 욕심쟁이들이 찾아와 별들을 미친 듯 흔들어 깰 때 폭풍 속에 우는 가슴 조린 마음이 한겨울 고독으로 쌓이는 땅 하늘을 비춘 바다에 바다를 비춘 하늘이여 이 먼 길을 어떻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