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그림책 읽어 주다가 내가 더 빠져들어 읽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그림책을 읽는 시간은 길을 잃어 헤매는 순간마다 짠하고 나타나 해답을 보여주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내 마음을 울렸던 그림 한 장면, 대사 한마디의 감동을 독자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서울 인왕산 기슭의 아파트단지의 사이에 우뚝 선 5층 짜리 빌라는 특별한 위치 때문에 부러움을 사고 있는 집이다. 집주변에 너른 공간이 있어서 20m 이상 이웃과 사이를 둔 공간 울타리 주변에 온갖 나무와 작물을 심어 가꾸는데 이제 겨울을 맞이하여 무엇부터 해야 할까?.....
내 나이 80을 맞았다. 만 80이 되는 생일이 11월달 이니, 옛날 같으면 참으로 많이 먹은 늙은이지만 100세 시대를 맞은 지금으로서는 장년이라고들 하는 나이이어선지 몰라도 나는 아직도 늙은이이기 보다는 젊은이로 살아가고 싶어서 배울 곳을 찾아다닌다. 강좌며 학술발표장이며.......
일본군 성노예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현장을 매월 한 번 꼴로 가서 함께 정신에 동참하고 시위를 격려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즘 들어서 매월 갈때마다 시위 현장에서는 그들의 외침 보다는 오히려 정기 수요시위를 비난하는 수구집단의 방해가 더욱 가열하여 가고 있어서............